소개[편집]
아포가토 (편집) - 나무위키
== 소개 ==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진하고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얹어 내는 [[이탈리아]]의 [[디저트]]. 아포가토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affogare("빠뜨리다, 익사시키다")의 수동
namu.wiki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진하고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얹어 내는 이탈리아의 디저트. 아포가토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affogare("빠뜨리다, 익사시키다")의 수동태로서, "(물 등에) 빠진" 이라는 뜻이다. 여러 배리에이션이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바닐라맛의 젤라토에 커피를 끼얹어 먹는 젤라토 아포가토(gelato affogato)로, 차갑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뜨겁고 쌉쌀한 에스프레소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커피 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잔에 올린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만 얹어내는 형식이지만, 취향에 따라 캐러멜 소스나 초콜릿 소스를 더하거나 식감을 살려주는 쿠키나 견과류를 올려 내기도 한다. 매장에 따라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을 고려해 먹기 직전에 손님이 직접 얹을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를 별개의 작은 컵에 내놓는 경우도 많다.
재료 자체는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밖에 없기 때문에 이 둘의 퀄리티에 따라 가격과 맛의 변동이 심하다. 아무 잡 커피로 만든 에스프레소와 투게더로 간단하게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초고가의 스페셜티에 고급 수제 젤라토로 만들 수도 있다.
2. 아이스크림의 종류에 대해[편집]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인 이유는 당연하지만 맛의 궁합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우유의 크리미한 풍미가 있어야 쓴맛과 산미가 풍부한 커피와 잘 어울리며, 과일의 신맛 등이 커피에 더해지면 기묘한 맛이 되기 때문. 커피를 사용한 음료에 기껏해야 우유, 크림, 설탕, 시럽 정도만 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런데 빕스에서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기계 바로 앞에 아포가토로 만들어 먹기를 추천하는 레시피를 붙여 놓았다(...). 일단 요거트도 우유에서 크게 벗어난 맛은 아니지만, 신맛이 더해지는 점이 미묘하고 무엇보다 식감이 젤라토보다는 셔벗에 가까운 파삭파삭한 느낌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3. 직접 만들 때의 팁[편집]
먹는 중간에 아이스크림이 다 녹으면 이미 아포가토보다는 더위사냥스러운 무언가가 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중탕하듯이 식히거나 아예 미리 얼음을 넣어 온도를 내리는 방법이 있다. 갓 내린 커피가 아깝다면 아이스크림을 조금씩만 써도 된다.
사용하는 아이스크림과 커피는 기본적으로 개인 취항. 투게더는 물론이고, 엑설런트같은 경우에는 커피 붓기 딱 좋은 적절한 분량과 뛰어난 맛으로 자주 선호된다. 돈 많으면 하겐다즈나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써도 되고, 정통 아포가토는 아니지만 아이스크림이 빠르게 녹는 게 싫다면 콜드브루로 대체할 수도 있어 에스프레소를 고집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콜드 브루 커피 - 나무위키
한국에서는 과거 더치(Dutch)[2]커피로 알려져 있었지만 영어권에서는 더치커피라는 단어 자체가 없으며, 찬물을 통해 낸 커피를 모두 '콜드브루' 라고 통칭한다. 애초에 네덜란드와 아무 상관도
namu.wiki
엑설런트(아이스크림)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